[번역]뉴타입 2023년 2월호 『Fate/strange Fake -Whispers of Dawn-』 기사 번역

 무대는 미국 서부의 거리 스노우필드

"거짓 투성이의 성배 전쟁"이 시작된다-

이레귤러 투성이의 싸움을 눈앞에 두고,

이번에 감독을 맡은 두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Fate」다움과 틀을 뛰어넘는 매력을

「듀라라라!!」의 나리타 료고가 쓴 이색적인「Fate」시리즈 스핀오프작이 애니화 된다.
감독은 「Fate/Apocrypha」에서 액션디렉터로 대활약해, 그 이후에도 모바일 게임
「Fate/Grand Order」의 인상적인 CM을 많이 다뤄 온 콤비가 공동으로 맡는다.
올 여름 방송을 위해 현재의 각오를 들었다.

-두분이 관여하긴 원작소설 「Fate/strange Fake」의 CM(작화 콘티, 연출을 사카즈메가 담당, 에노키토는 원화로 참가)는 19년말 공개였습니다. 그 시점에서 장편 이야기가 나왔었나요?


에노키도 가볍게 나왔던 거 같기도 한데, 구체적인 것은 전혀 아니었어요.

사카즈메 단지, 왠지 그런 기획이 움직이고 있는 기색은 있었죠?(웃음)

에노키도 확실히.(웃음) 실제로 그 PV는 작화 감독도 이번에 캐릭터 디자인을 해주고 있는 야마다 유케이 씨이고, 결과적으로 이번 장편을 만들 때 기틀이 된 것이고요. 그런데 감독은 왜 우리 둘이 하게 됐지?

사카즈메 실은,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후지타 마사오 씨로부터 감독 이야기를 들었을 때 "혼자는 싫어요. 에노키도씨가 같이 했으면 좋으려나" 라고 반 농담으로 대답했더니, 정말 더블 감독 체제가 되어 있었습니다(웃음).
좀 더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Fate」는 애초에 마스터와 서번트의 콤비로 싸우는 이야기가 소재인데, 이 작품에서는 몇 개나 더 짝을 이루는 요소가 겹쳐져 있어요. 그 애니메이션화로 감독이 2명 서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에노키도 「Fate」작품 중에서도 이레귤러적인 요소가 많은 원작이기 때문에, 제작 체제도 이레귤러한 형태를 취해 본다. 실제로 그것이 잘 작동할지는 미지수인 부분도 있지만 스태핑 시점부터 떠들썩한 느낌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는 저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카즈메 각각의 타이틀마다 하나의 다른 세계를 만드는 이미지가 「Fate」에는 있습니다만,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의 「Fate」작품의 맛있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부분도 많습니다. 오히려 「Fate」의 틀조차 넘어서 TYPE-MOON의 다른 작품 세계의 캐릭터나 개념이 등장합니다.

에노키도 다른 작품에 대한 오마주란 인상이 강하죠. 이 작품이 더욱 넓은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그런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이 박혀있다. 그것이 원작이든 코미컬라이즈든 단번에, 대량으로 등장해, 군상극의 셋업이 순식간에 조립된다. 영상도 그 스피드를 체감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또 「Fate」작품중에서도 색다른 어프로치에, 거기에 작가인 나리타 료고 씨의 특색도 짙게 나오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거죠.


-그것은 군상극으로서의 스타일인 걸까요?

에노키도 그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그리는 방법에도 나리타 씨의 감칠맛이 있습니다. 이 작품의 길가메시 캐릭터는 상당히 인정가입니다.

사카즈메 엘키두와의 관계도 색다르죠. 애니메이션으로는 「Fate/Granp Order -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가 앞서갔지만, 「FGO」에서 두 사람을 알게 된 분들에게도, 애니판 「Fate/strange Fake」서의 그들의 관계성을 재미있게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에노키도 다른 영상적인 표현의 부분에서도, 이전의「Fate」를 의식하면서, 좋은 점은 받아들여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리즈에 공통되는 영상의 리치함, 시네마틱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모리이 시즈키씨가 그려진 코미컬라이즈에서도 인상적인 비주얼을 주워 보거나...

사카즈메 옛날 우리들의 업무에서도 말이죠.

에노키도 맞아맞아.「눈썹도마뱀」(※사카즈메, 에노키도 두 사람이 동시에 작품에 참가할 때의 팀명)의 컬러도 낼 수 있는 곳에서는 낼까 하고.

사카즈메 「Fate/Apocrypha」때에는 액션 디렉터였지만, 이번에는 감독. 포지션이 바뀌면 할 일도 달라지지만 변함없이 도전은 하고 싶네요. 둘이 있으면 잘못할 것 같아도 둘 중 하나가 스토퍼가 될 수 있고.

에노키도 스토퍼가 되면 반대로 등을 미는 것도 서로 할 수 있다.

사카즈메 하고 싶은 말을 나눌 수 있는 관계로 좋은 것을 만들어 나갑시다. 절연하지 않을 정도로.

에노키도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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