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ngefake]뉴타입 2025 2월호 인터뷰 번역

 

운명이라는 절망


선택 받을 리 없는 서번트.

그리고 거짓된 성배-

몇가지의 이레귤러가 발생하는 중

막을 여는 새로운 성배전쟁

드디어 방송된 제 1화의 제작 비화를

에노키도 슌, 사카즈메 타카히토 두 감독에게 인터뷰!


아야카 사죠

마술의 소양이 없는 여행자 소녀.

스노 필드에 오자마자,

마스터로서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하게 되어버렸다.


세이버

아서왕에게 동경심을 품은,

"사자심왕"을 자칭하는 용감무쌍한 영령.

호기심 왕성한 밝은 성격으로, 아야카를 시종일관 휘두른다.


Fate/strange Fake

Tv애니메이션 시리즈/2025년 방영예정


여러 생각이 맴도는 「거짓된 성배전쟁」


「듀라라라」,「바카노-!」로 알려진 작가 나리타 료고가 「Fate」시리즈의 스핀 오프로 쓴 소설 「Fate/strange Fake」. 모리이 시즈키의 코미컬라이즈 후, 23년 7월에는 그 프롤로그가 되는 「Whispers of Dawn」가 방송되었다. 그로부터 약 1년 반. 24년 12월 31일, 드디어 제1화 「영령사건」이 방송되었다! 6기의 서번트가 내려앉은 땅, 스노필드에서는 이미 각각의 의도가 격돌. 아처와 랜서에 의한 충돌의 결과 크레이터가 생겨났고, 뜻밖의 일로 세이버 소환 의식에 들어선 일본인 여행자인 아야카 사죠도 성배전쟁에 휘말렸다. 마지막에는 TV중계가 되는 가운데, 세이버는 당당히 스스로 존재를 선언해-!?

예상치 못한 가짜 성배전쟁의 향방을 그린 것은, 지금까지 「Fate/Grand Order」의 애니메이션 CM을 다수 작업한 것 외에 「Fate/Apocryphar」의 액션 디렉터를 맡은 에노키도 슌&사카즈메 타카히토. 마찬가지로「Fаt е/Apocryphar」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야마다 유케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상화 된 「Fate」시리즈를 돌아 보면서, 무대를 새롭게 한 성배전쟁 답게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TV스페셜 방송부터 1년 반이 지나 에노키도, 사카즈메 두 감독은 어떻게 TV시리즈를 만들었을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선택을 목표로 하다

-오랜 기간 태그를 달고 활동하고 계신 두 분이, 본 작품에서는 공동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어떤 분담으로 작품에 종사하고 계신지, 다시 알려주세요.

사카즈메: 실은 제대로 된 분담이 있다 그런 건 아니에요. 기본적으로 둘이 의논해서 정하고 있고, 실무가 발생한다면, 그 때 손이 비어 있는 쪽이 움직이는 형태입니다. 

에노키도: 각 화 연출을 어느 한쪽이 맡고 있을 때는, 그 에피소드에 대한 연출은 그쪽 의견이 강해지지만요. 또, 각자 자신 있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잘 맞는 쪽으로 작업이 흔들릴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카즈메씨는 저보다 애니메이션 그 자체에 대한 고집이 강해서요. 움직임이나 연극감을 고집해 주시므로, 그런 컷은 꽤 맡기고 있습니다.

사카즈메: 한편, 에노키도씨는 저보다 좋은 의미에서 에고가 강하거든요. 어떤 그림을 어떻게 보이게 하겠다 라던가, 내면에서 방정식이 세워져 있기 때문에 시험해 볼 수 있는 거죠. 그 탐욕스러움이 「Fate/strange fake」라는 작품에 굉장히 적합하다고 느껴집니다.

에노키도: 「Fate」시리즈이기는 하지만, 모처럼 일본에서 미국으로 무대가 바뀌었기 때문에, 장면마다 컬러를 선명하게 해서 그리면 즐거운 작품이 될 거라고 직감했거든요.

사카즈메: 거기에 더해 모리이(모리이 시즈키)선생님의 터치를 재현한 결과가, 「Fake」의 스타일이 되었습미다.


-일단 23년 여름에 방송된 「whispers of Dawn」의 이야기부터 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TV시리즈 제작에 있어서도 파일럿 필름으로 작용했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제작을 되돌아보면서, 지금은 「Whispers of Dawn」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노키도: 너무 어려운 선택을 하게 된 계기가 된 작품입니다. 애당초, 「Fake」를 만든다면 코미컬라이즈로 그려진 모리이씨의 스타일을 재현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있었거든요. 그치만 모리이씨가 그린 건 흑백 만화이고, 애니메이션은 색깔이 붙는다는 차이가 있죠. 그 차이를 줄이기 위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그림자를 줄여나가게 되었죠. 그림자를 입체적으로 쫓기보다는, 라이팅을 의식해서 작화를 해 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사카즈메: 그저, 그게- 즉 애니메이터에게 상당히 무리를 강요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좋은 그림은 되었지만, 꽤 아수라의 길을 걷게 된 것 같은...

에노키도: 현지에서 느낀 미국의 분위기를 제대로 반영한 것도 도전이었으니까요. 건조한 공기감이나 햇빛의 색을 색채설계한 모기(모기 타카히로)씨와 차례차례 대화하면서 조정해서 갔습니다.


-그런 「Whispers of Dawn」로부터 약 1년 반. 드디어 TV 시리즈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TV 시리즈를 제작하게 되면, 두 분의 의식에도 변화가 있지 않았을까요?

사카즈메: 스페셜 방송이나 CM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TV 시리즈는 감독이 체크할 것이 많아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버리기 때문에, 어떻게 작업을 할당하면 작품의 질이 높아질지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에노키도: CM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각본에 대해서도 강하게 의식하게 되었네요. 길이를 맞추면서 캐릭터의 보여줄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어떻게 하는 것이 최선인가... 후반 화수의 협의가 시작된 단계로, 다시 한 번, 제1화에 되돌아가 다시 결정하는 일도 있었어요. 콘티단계에서도 시리즈 구성의 오히가시(오히가시 다이스케)씨와 상의하면서 조정을 하고 있다 있습니다.


-드디어 방송된 제1화 영령사건. 에노키도 감독이 그림 콘티·연출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의식한 포인트를 알려주세요. 

에노키도: 아야카 사죠 라는 주인공이 어떤 아이인가, 였습니다. TV시리즈의 제1화의 그녀는 가장 마음이 닫힌 상태로 나오니까, 그 딱딱함이나 위화감을 좋은 의미로 시청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의식하면서 콘티를 잘라갔습니다. 그리고, 세이버의 연설 장면은 '뭐야 이 녀석!?' 라고 생각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이상하게 설득력을 느낄 수 있는 카메라 워크가 되도록 의식했습니다. 

사카즈메: 저는 에노키도씨가 콘티를 자르고 있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었습니다만, 길이를 정리하는 방법이 어려워 보인다고 생각했습니다.

에노키도: 30분 분량의 리듬을 만드는 법은 어려웠네요. V콘티로서 스스로 목소리를 맞추면서 템포를 맞춰갔는데도, 리듬을 잡기까지 힘들었어요.

사카즈메: 거기에 제가 프란체스카의 코믹한 장면에 대해서 주문했더니.

에노키도 「이 작품에 만부*를 그리는 거야!」라고 열변하셨네요(웃음). 모리이 씨가 그려내는 개그를 제대로 넣으면서, 영화적인 이미지인 「Whispers of Dawn」에서 작품의 폭을 넓힐 수 있었던 장면이었던 것 같아요.


-제1화를 제작하면서, 이 사람 없이는 완성되지 않았다, 라는 분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에노키도: 실은 어반 콘티*가 마지막에 올라간 적도 있어서 스케줄은 힘들었지만, 이미지 보드의 아리하라(아리하라 케이고)군과 서브 캐릭터 디자인의 아이네(아이네 히카루)군이 레이아웃을 담당해 준 덕분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영상으로 완성된 것 같아요. 두 분을 비롯해서, 제1화는 「Fake」로 처음 등단한 루키 애니메이터를 많이 참가시키고 있습니다만, 세이버의 연설 장면을 담당해주신 모테기(모테기 신이치)군의 활약도 대단했습니다. 프란체스카의 코믹한 장면을 담당했던 와다(와다 신페이)씨의 그림도 굉장했던 것 같아요.


-앞으로 방송될 2화 이후에도 기대가 됩니다.

에노키도: 지금까지 「Fate」를 접할 일이 없더라도, 일단 이 작품을 봐주셨으면 합니다. 「Fake」는 여러 시리즈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하고, 절대로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한명은 있을 터. 어느 캐릭터나 매력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최우선으로 제작하고 있기 때문에, 꼭 최애를 찾아주세요.

사카즈메: 물론, 「Fate」팬이라면 싱글벙글 할 수 있는 요소도 충분히 담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 콘티 연출을 맡은 2화는, 액션 씬도 더 담아 애니메이션 판「Fake」다운 영상 제작에 도전해 나갈 테니까, 기대해주세요! 


*만부:만화 특유의 기호 표현으로,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하는 시각적 언어, 아이콘

*어반 콘티:인트로 전에 오는 파트의 콘티.(A파트 이전)



Free talk-캐스팅에 대해서

V콘티 제작하던 때, 직접 임시 대사를 붙여 깊이 파고들었다는 에노키도· 사카즈메 두 감독도, 실제로 성우가 녹음하는 단계가 될 때까지 아야카의 캐릭터 인상이 잡히지 않았다고 한다.

 「아야카는 정말 어려운 캐릭터예요. V콘티에 임시 대사를 불어넣을 때도, 이런 느낌일까...?하고 캐릭터상이 희미했습니다. 하지만 하나자와(하나자와 카나)씨가 연기한 순간, 걷기 시작한 실감이 나서」(에노키도).

 「정말 성우님의 힘이 대단했어요. 프로페셔널이 이런 거 구나! 특히 제2화에서는, 아야카 역의 하나자와씨, 그리고 세이버 역의 오노(오노 유우키)씨의 힘에 꽤나 의지하는 바가 컸기 때문에, 두 분의 연기에도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사카즈메)


FreeTalk-미국 상영회에 대해

「Whispers of Dawn」이 세계 최초로 상영된 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된 「Anime Expo 2023」의 회장에서. 에노키도·사카즈메 두 감독은 수백명이나 되는 팬들의 앞에 등단해 반향을 느꼈다.

 「다이렉트한 반향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에노키도)

 「그 장면에서 환호성이 터지는 구나! 라는 재미도 있었습니다」(사카즈메)


FreeTalk-우리들의 "마음에 들어요"

에노키도·사카즈메 두 감독에게 지금까지 제 만든 「Fate/Grand Order」의 CM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 것을 물으면…?

 「제2부 영상은 모두 마음에 들어요」(에노키도)

「굳이 하나 꼽는다 그러면 아틀란티스(Lostbelt No.5). 에노키도 씨의 콘티가 정말 훌륭했어요.」(사카즈메)




출처: 뉴타입 2025년 2월호(판권화 포스터 증정)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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